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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및 건강 정보

ADHD 검사 시기 및 진단금 실비 보험 청구 여부

by KEI-C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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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을 앞두고 미취학 어린이들의 ADHD 검사 시기 고민을 많으실 것 같아 평균적인 검사 시기와 진단 시의 진단금 또는 검사비의 실비 보험 청구 여부 또는 태아 보험 청구 여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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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들이 보이는 증상

ADHD 학습에 온전히 집중이 어렵고 집중이 부족한 것에 대하여 이야기해 주어도 집중이 유지되기 힘듭니다. 또 이와 함께 충동성을 보이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어떤 어머님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는 참 잘하는데.."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학령기의 아이들은 싫어하는 것도, 해야 하는 것이라면 일정 시간 집중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습을 해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부모님들이 초등 입학 전에 ADHD 검사를 고민하십니다. 

 

그렇다면 ADHD는 검사의 적기는 언제일까?

전문가들은 ADHD 검사의 적기를 보통 만 6세로 이야기합니다.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학교 가기 전이라서 만 6세를 ADHD 검사 적기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ADHD 검사 시기 권유가 만 6세인 이유는 그 이전의 아이들은 집중력이 짧고, 감정 조절이 힘들고, 충동성을 보이는 것이 당연한 영유아기 아이들이기 때문입니다. 만 3세 아동이 위험한 것을 모르고 높은 곳에 올라가려 한다거나 책에 집중을 못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 주의력 결핍이라고 하지 않지요. 어린아이들이 보이는 짧은 집중력과 충동성이 학령기에 접어들었는데도 계속되는 것이 문제인 것이죠. 그래서 전문가들은 만 6세 경에 주의력 검사인 CAT 검사를 권합니다. 

 

하지만 가끔 종합 심리검사(풀 배터리) 등을 통하여 좌뇌와 우뇌의 발달 정도가 큰 차이가 난다거나, 언어적 지능과 동작성 지능의 차이가 현저하게 크거나 할 때, 만 6세가 되지 않았음에도 ADHD로 진단 내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부모님이 애매하여 검사 시기를 고민할 정도가 아니라 확연히 짐작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언어적 지능과 동작성 지능이 차이가 크고 특히 한 지능의 발달이 매우 느릴 때 '학습 장애' 진단이 내려지기도 합니다. 그중 비언어적 학습 장애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ADHD가 중복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ADHD 진단 시 보험 청구 여부

ADHD와 같은 소아정신과 항목의 검사비는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물론 보험은 개개인의 설계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 무조건 이렇다 할 것이 아니라 초기 약관 및 약정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 해 보면 정신과 항목의 진단, 흔히 말하는 질병 코드 F코드의 경우는 보험 청구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보험 부분이 다소 변경되어, 2016년 1월 이후 실비 보험 가입자의 경우는 틱과 ADHD 등의 일부 F 코드의 경우 실비 보상이 됩니다. 다만 전액 실비 보험 청구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건강 보험 급여 항목에 속하는 것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건강보험 비급여 검사와 비급여 치료는 보험 청구 항목이 아닙니다.

 

그래서 급여되는 부분만 실비 보험 청구를 하면 그 금액이 매우 작습니다. 진료비 정도 포함될까요? 그리고 실비 보험에서 통원 치료의 경우는 입원 보다 급여 부장되는 금액 자체가 적기 때문에 실비 보험 청구를 하여도 못 받을 수도 있는 미미한 금액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적은 금액이라도 실비 보험을 청구하게 되면 정신과 코드인 F코드 청구 이력이 남기때문에 나중에 추가 보험을 가입할 때 보험 가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니면 부담부 보험 가입으로 진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실비 보험 청구를 신중하게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태아 보험의 경우에는 처음에 ADHD 진단비 특약을 넣은 경우, 진단을 받으면 처음 1회에 한하여 보장받는 특약도 있습니다. 이때도 주의해야 할 것이 ADHD 특약은 6살부터 보장이 시작되기 때문에 만 5세에 ADHD 진단을 받게 되면 태아 보험에 특약이 들어있더라도 진단비를 받을 수 가 없습니다. 이 경우에도 진단을 받게 되면 F코드 청구 이력이 남습니다. 

 

ADHD는 장기적으로 주기적으로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이 외의 심리 치료 비용도 부담이 되는 부분이라 보험 소비자 입장에서는 급여 부분만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는 것이 매우 아쉽게 느껴집니다. 

 

이상 초등학교 입합을 앞둔 학부모님들이 궁금하실 ADHD 검사 시기, 실비 보험 청구 여부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잘 고민하셔서 가장 아이에게 좋은 방향으로 현명한 결정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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