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병결 및 결석계 처리 방법

초등학교의 결석은 중요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결석은 수업일수와 관련하여 학년 진급 및 유급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초등학교 병결 및 결석계 처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초등학교 병결 처리

 

초등학교 결석의 종류 

학칙에 따라 출석하여야 할 날짜에 출석하지 않았을 때를 결석이라고 합니다.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 남게 되는 결석의 사유는 질병, 미인정, 기타 세 가지로 나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병결이 질병으로 인한 결석에 속합니다. 미인정 결석은 예전의 무단 결석의 명칭이 바뀐 것입니다. 기타는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학교장의 허가를 받아 결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초등학교 병결 : 질병으로 인한 결석

말 그대로 질병으로 인한 결석을 줄여 말하는 '초등학교 병결'은 결석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의사 소견서, 병원 방문 확인서 등 진료 기간 등이 기록된 증빙서류를 학교에 제출하여 학교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 인정되는 결석입니다. 

쉽게 말하여 초등학교 병결은 아이가 아파 결석한 후, 다 낫고 등교할 때 그동안 아팠다는 증빙서류를 학교 고유의 양식인 결석계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증빙서류를 제출하기 힘든 경우

생리통으로 인한 결석이라든지 어쩌다 아픈 2일 이내의 가벼운 질병 결석의 경우는 학부모 의견서 제출도 가능합니다. 학부모 의견서는 담임 교사에게 문자 등으로 제출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학부모 의견서 양식이 따로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성 질환이나 기저 질환으로 자주 아파 매번 진단서를 제출하기 번거로운 경우는 학기 초 최초 제출한 진단서로 학기 동안 병결의 증빙 자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진단서의 경우 발급 비용이 드니 학기 초 1회 제출이 된다는 부분이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결석계 예시 1

 

위의 사진을 보면 학교별로 양식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공지사항'이나 '각종 서식' 탭에서 첨부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석계 예시 2

출석으로 인정되는 초등학교 병결

질병으로 인한 결석이긴 하지만 출석으로 인정되는 초등학교 병결이 있습니다. 바로 법정 감염병으로 인한 결석입니다. 독감이나 수두, 수족구, 결핵 그리고 현재 가장 문제화되는 코로나19 관련 병결의 경우는 출석 인정이 됩니다. 그리고 법정 감염병으로 진단은 나지 않았지만 법점 감염병이 의심되어 결석한 경우도 1일 출석 인정이 됩니다.

초등학교 결석계 처리 방법

아이가 학교에 오지 않으면 학교에서는 아이의 안부 여부를 걱정하게 되니 결석 당일 수업 전 학교에, 보통 초등학교의 경우는 담임교사에게 유무선으로 결석 사유와 결석임을 알립니다. 그리고 결석이 끝나고 등교하는 날(결석일로부터 5일 이내) 증빙서류와 함께 학교 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학교의 결석계 서류는 각 학교마다 다르니 학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사용합니다. 그리고 결석 관련 서류이니만큼 결석 날짜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보호자 서명이 꼭 있어야 합니다. 학교에 제출하는 서류는 검은색 펜으로 기록으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석계 예시 3

초등학교 병결 및 초등학교 결석계 처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더 세부적인 내용은 학교의 내규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학교 홈페이지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그 외 궁금한 사항이나 애매한 부분은 담임 교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